저의 언니에게 새로운 삶을 주세요! 개명후기
글쓴이 : 구○○ 날짜 : 2016-01-06 조회 : 20,047

안녕하세요 박사님.

몇년전 박사님께 천기작명을 받은 구ㅇㅇ입니다.
그동안 잘 지내셨는지요?
저는 그동안 박사님께서 지어주신 이름으로
지금껏 무탈하게 잘 살고 있습니다.
게다가 좋은 남자를 만나 지금 아이도 낳고 살고있어요.
아이 이름도 박사님께 의뢰했었구요
그런데 지금 저희 언니 이름을 개명하고자 문의드립니다.
신청서는 작성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따로 글을 올려야
마음의 안심이 될까 싶어 글 올립니다.

저의 언니는 2남 2녀 중 제일 첫 장녀로 태어나
지금껏 고생을 많이 하면서 자랐습니다.

밑으로 저까지 세 동생을 돌보며 어린 나이때부터
가장 노릇을 하면서 저희를 보살펴왔지요.

그렇게 열심히 살았지만 인생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구설수도 많이 오르고 결혼생활도 힘들었어요.
옆에서 보는 제 가슴이 다 아플 정도였답니다.

작은 희망이라도 품고 하루하루 고되게 살고는 있지만
이번에 또 한번 좌절한 일을 겪고나서
언니가 저에게 그러더군요.

개명하고 싶다구요.
개명해서 다시 태어나고 싶다고 말하더군요.

사는게 너무 지긋지긋하고 지칠데로 지쳤다며
자신도 이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사랑 받고 대우받으며
살고 싶다고 합니다.

모든지 언니가 알아서 해야 하고
모든지 나서서 해야 하고
어릴때는 동생들, 지금은 남편과 자식들을 등에
짊어져야 하는 삶의 무게가 너무 힘들다고 하네요...

그 마음 누구보다 제가 더 잘 알기에
그런 언니에게 도움을 주고자 박사님께 개명신청 올립니다.

개명한 저를 보면서 언니도 그동안 느낀게 많았던 듯 합니다
그동안 개명하라고 몇번이나 얘기를 했었지만
그때마다 마음을 정하지 못한 채 시간만 흘러갔었는데요

이번엔 정말 굳은 마음으로 개명하고 싶다고 하네요.

언니가 말하길,

이제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모든걸 새롭게 다시 시작하고 싶답니다.
새로 태어나는 기분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도 받고
긍정적이고 활동적이며 돈 복이 많이 붙었으면 좋겠다네요.
부를수록 사랑스럽고 여성적인 이름이면 더욱 좋구요
흔하지 않으면서 부르기 쉬운 이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게다가 제가 그랬듯
언니의 불행한 사주를 원만하고 시원스럽게 뻥 뚫리 듯
언니의 사주에 아주 적합한 이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저의 이러한 바람들이 꼭 언니의 개명에 깃들길 바라며
언니가 항상 웃으면서 살았으면 싶네요.

항상 이름하면 박사님 생각이 먼저 떠오릅니다.
누군가 제게 작명, 개명한 물어봐도
전 단연코 박사님만 알려드리고
여기만큼 신뢰가 가고 믿음이 가는 곳도 없습니다.

저에게 새로운 인생을 주셨듯
저희 언니에게도 새 삶을 주셨음 좋겠습니다.

박사님, 항상 건강하시구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