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사님.. 어제 오후에 찾아뵙고 상담받았던 김ㅇㅇ입니다..
상담받고 돌아오는 길에 박사님 말씀을 떠올리며
이런저런 많은 생각들을 했습니다.. 좋지 않을 거란 예상은 했지만 그렇게 안 좋을 줄은 몰랐는데.. 이제라도 알게 되고 박사님 만나 다행이겠죠~?? 반신반의하던 제 마음에 확고한 믿음을 주시고 희망을 주시던 박사님 말씀에 이제 새로운 이름을 얻어 저도 기적이란 걸 직접 느끼고 보고 살 수 있을 거란 희망에 설렘을 안고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매번 사람에 지치고 상처받아 맘에 문을 닫고 어리석은 눈으로 살던 제게도 가정적이고 한결같은 좋은 인연이 찾아와 꼭 건강한 아이를 낳고 사랑받으며 주변에 베풀어가며 살수있는 여유를 가지고 싶습니다..이제라도 부모님께 효도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사는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길.. 수술까지하고 골골하다보니 모든일에 의욕도 떨어지고 자존감도 잃었지만 더이상 아픈곳없이 건강함을 주시길..누군가에게 사랑받음이 당연할 수 있는 사람으로 사람과의 관계에서도 더는 외롭거나 상처받는일 없이 당당하게 곁에 늘 좋은사람들로 어디서나 환영받는 사람으로 바쁘고 즐겁게 살아가게되길 기원합니다.. 하는 일에 있어서도 막힘없이 뜻하는바 이루며 저로인해 제 주변이나 가족들이 더 행복할 수 있고 건강히 제곁에 오래오래 함께하길 소망 합니다.. 이모든게 너무 과한 욕심이 아닌 그저 평범하고 소소한 행복으로 제 삶이 더이상 고달프고 외롭지 않게되길 저에 부족하고 약한부분을 채워줄 수 있는 좋은 이름으로 꼭 다시 태어나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게 되길 도와주세요~

박사님.. 꼭 제게 기적을 만들어 줄 좋은 이름 부탁드립니다..
그래서 저도 여기에 기쁜 후기 남기는 날이 하루빨리 오게 되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