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나름 노력하고 열심히 살아왔다 생각했는데..
누구에게 돈을 빌리거나 크게 피해주면서 살아오진 않았다 여겨왔는데..
제 노력하에 알뜰히 돈모으면 꼭 누군가 나타나 귀신같이 빼앗아가고.
저 스스로 자처한것도 있겠지만 어릴 때부터 동생들보다 무진장 고생했으며,
운이 좋다 일이 잘 된다 인정받는것인가 싶음 마지막이 안 좋아져요..
최근에는 귀신에 홀린 것처럼 보이스피싱 당해서 1년반동안 모은 돈 날렸고..
스카웃제의로 옮긴 회사대표가 저를 몰아세우며 권고사직으로 이번달까지하고
그만둡니다.

사주에 도화살이 있어서 그런가. 외모는 나름 예쁜 편에 속하는지..
남자들은 엄청 꼬이고 항상 끊이지 않았으나...
꼭 보면 남자들이 먼저 좋다고 해놓고 먼저떨어져나가거나..
성적인 목적, 아님 나쁜 놈들이었어요.
인연이 없는건지 아님 남자복이 없는건지.
너무 힘듭니다.

겉보기와 달리 가정적인 성향 진심 좋은 배우자 만나 행복한 가정 꾸리고 싶습니다.
돈 많이 버는 것도 좋고 명예도 좋지만, 어릴 때부터 평생 꿈은 성실하고 멋진 남편과 모자랄 것없는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것입니다.

남일 같았던 보이스피싱을 당하고 난 후 여동생이 진지하게 얘기하더라고요.
언니 인생이 파란만장해도 너무 심하다고. 도저히 맘 아파서 못 보겠다고요
그리고 무엇보다..이상하게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제 이름에 애정이 그다지 안가고 누군가 불러줘도 왜인지 생경한 느낌이었거든요.

정녕 제 이름이 사주와 안 맞아 문제인지 알고싶습니다.
문제 있다면 여기서 개명진행할 것입니다. 무조건이요.도와주세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