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제 상담받고 돌아오는 발걸음이 무척 가벼웠습니다
아직 젊다, 충분히 멋진인생을 살수있다는 말씀에 위로와 용기를 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저는 기댈곳 없이 제 자신 하나만 믿고 버티고 노력하며 지내왔습니다
그런데 요즘들어 작은일에도 화가나고 분하고 억울한 마음만 자꾸 들고 일도 싫고 사람도 싫고 그냥 다 내려놓고 싶은 생각이 자주 들었습니다
예전같지않은 나약해진 낯선 제모습에 또 다시 스트레스받고
무기력함에 많이 답답했었습니다
이제는 제 생각과 의지만으로는 한계가 온것 같았습니다

지금의 현실과 주변을 바꿀수는 없지만 새로운 이름으로 좋은 기운 많이받아 강해지고 싶습니다
튼튼하고 활력넘치는 큰 나무같은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아름답고 당당하고 멋진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살고싶고 행복하게 보람있게 살고싶습니다
제 스스로를 잘 지키면서 주변도 생각할수있는 크고 아름답고 멋진 나무가 될수있는 멋진이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