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 년 전에 성민경 박사님께 천기작명법으로 지었는데, 오늘 대구맘에서 뵙게 될 줄은 정말 몰랐어요. 반갑고 또 감사한 마음에 글 남겨요.
2018년쯤, 몸도 마음도 완전히 지쳐서 서울 생활을 정리하고 대구로 내려왔을 때였어요. 혼자 걷기도 힘들 만큼 아팠고, 솔직히 제 인생이 여기서 끝났구나 싶을 정도였죠. 그때 박사님께 받은 이름이 지금까지 제 삶을 완전히 달라지게 했어요.
처음엔 이름이 뭐 얼마나 중요할까 싶었는데, 매일 불리고 쓰이는 게 이름이다 보니 어느 순간 제가 달라져 있더라구요. 자신감이 붙고, 뭔가 새로운 기운이 따라오는 느낌이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건강도 좋아지고, 40대 중반에 대기업 취업까지 하게 됐습니다. 대구에서 여성이, 영업도 아닌데 주 5일 근무에 월급 4~500 받기가 쉽지 않은 거 다들 아시잖아요. 그런데 그게 제 얘기가 됐어요.
물론 다 이름 덕분이라고만 할 순 없겠지만, 적어도 이름을 바꾸고 나니 제 마음가짐이 달라지고, 그래서 행동도 달라지고, 결과도 달라졌다고 생각해요. 7년쯤 지나 보니 그게 더 실감나네요. 앞으로도 더 좋아질 거라 믿고 있어요.
제가 받은 이름은 한국에 몇 명 없을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예쁜 이름인데, 사람들도 신기하다 하면서 예쁘다고 많이 해줘요. 궁금해서 인터넷에 이름풀이도 넣어봤는데, 하나같이 다 좋은 이름이라고 나와서 혼자 웃기도 했답니다^^
혹시 이름 바꿀까 고민하시는 분들 계시다면, 저는 진심으로 추천드리고 싶어요. 사주나 환경은 바꾸기 어렵지만 이름은 바꿀 수 있고, 그게 내 인생을 다른 방향으로 틀어줄 수 있다고 믿게 됐거든요. 특히 아이 이름은 평생 가져갈 거니까 꼭 믿을 수 있는 분께 맡기셨으면 해요.
저는 광고도 아니고, 제 돈 주고 제가 지은 제 경험을 나누는 것뿐이에요. 그저 박사님께 받은 도움과 감사함이 커서 이렇게 글 남겨요. 상담 받아보시면 왜 제가 이렇게 얘기하는지 느끼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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