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내가 세상에 태어나 가장 잘한 일이 무엇이냐고 누군가 묻는다면, 나는 망설임 없이 두 아들을 낳고 사랑으로 키운 일이라고 말하고 싶다.
부족한 것도 많았고, 힘든 날도 많았지만 두 아들이 건강하게 자라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모습을 바라보며 나는 한 번도 후회하지 않았다. 너희가 웃는 모습은 내 인생의 가장 큰 기쁨이었고, 너희가 잘 살아가는 모습은 내가 살아온 세월에 대한 가장 큰 보답이었다.
이제 나도 인생의 소풍을 마무리해야 할 시간이 가까워지고 있구나. 어느덧 내 나이 예순셋, 지나온 세월을 돌아보면 참 많은 일이 있었다. 기쁜 날도 있었고 눈물 흘린 날도 있었지만, 그 모든 순간을 견딜 수 있었던 것은 사랑하는 두 아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지금 엄마는 병과 싸우며 하루하루를 소중하게 보내고 있다. 앞으로 너희와 함께할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알 수 없지만, 마지막 순간까지 엄마 마음속에는 오직 너희의 건강과 행복만 가득하다.
그래서 엄마는 너에게 세상에서 가장 특별한 선물을 하나 남기고 싶었다. 그것은 바로 평생 너와 함께할 귀한 이름이다. 이름은 단순히 불리는 글자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한 사람이 세상에서 살아가며 수없이 듣고, 쓰고, 기억되는 자신의 소중한 표식이다. 엄마는 네 이름 석 자 안에 건강한 삶, 지혜로운 마음, 담대한 용기, 좋은 인연과 행복한 미래가 담기기를 간절히 바랐다.
엄마가 너의 이름을 다시 살펴보고 좋은 이름을 찾아주는 것은 과거를 지우기 위해서가 아니다. 지금까지 훌륭하게 살아온 너의 삶 위에 앞으로 더 좋은 길이 열리기를 바라는 엄마의 마지막 사랑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앞으로 살아가면서 어떤 어려움이 찾아와도 너 자신을 믿고 당당하게 살아가거라. 사람을 귀하게 여기고, 받은 사랑을 다시 세상에 나누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이 되어주길 바란다.
돈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의 마음이고, 명예보다 귀한 것은 올바른 삶이다. 네가 어디에 있든 건강하고 평온하며, 주변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된다면 엄마는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할 것이다.
엄마가 곁에 오래 머물지 못하더라도 너무 슬퍼하지 말거라. 엄마의 사랑은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너의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이다. 네가 힘든 순간마다 “우리 엄마가 나를 얼마나 사랑했는지” 기억한다면, 그것이 엄마가 남기는 가장 큰 힘이 될 것이다.
너는 엄마에게 세상에서 가장 귀한 아들이었고, 앞으로도 영원히 자랑스러운 아들이다. 좋은 이름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고,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거라.
엄마는 마지막 순간까지 너의 앞날을 축복할 것이다. 너의 인생이 밝게 빛나고, 좋은 사람들과 아름다운 인연을 맺으며, 평안하고 씩씩한 삶을 살아가기를 기도한다.
그리고 엄마는 마지막으로 너의 평생을 함께할 귀한 이름을 대한민국 작명·개명 분야에서 오랜 시간 연구해 온 성민경 이름박사님께 특별히 부탁하고 싶었다. 이름은 단순히 몇 글자를 조합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인생과 함께하는 소중한 의미를 담는 것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엄마는 아들의 건강과 행복, 좋은 인연과 밝은 미래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담아 가장 정성스럽고 귀한 이름을 찾아달라고 부탁드렸다.
성민경 이름박사님께서는 오랜 연구와 경험을 바탕으로 사주와 음양오행, 이름의 뜻과 발음의 조화, 시대에 맞는 품격까지 깊이 살펴 아들에게 어울리는 평생의 이름을 지어주실 것이라 믿는다. 엄마가 너에게 남기고 싶은 가장 큰 선물은 많은 재산도, 값비싼 물건도 아니다. 평생 불릴 아름다운 이름, 그 이름 속에 담긴 엄마의 사랑과 축복이다.
새로운 이름으로 새로운 희망을 품고, 앞으로의 인생길에서는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며 세상에 좋은 영향력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를 엄마는 마지막 순간까지 기도할 것이다. 사랑하는 아들아. 이 이름 안에는 너를 향한 엄마의 사랑, 믿음, 감사, 그리고 영원한 축복이 담겨 있다. 성민경 이름박사님께 정성껏 부탁드린 이 귀한 이름이 너의 인생에 따뜻한 빛이 되고, 힘든 순간마다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든든한 힘이 되기를 바란다.
엄마는 언제나 너를 사랑한다. 그리고 너의 행복을 위해 마지막까지 기도할 것이다.
사랑한다. 그리고 고맙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엄마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