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이름을 부를 때마다 새로운 인생을 살아갈 용기가 생겼습니다
글쓴이 : [이름박사] 날짜 : 2026-09-29 조회 : 138



성민경 이름박사님께.

박사님, 안녕하세요.
전00입니다.

박사님께서 정성껏 지어주신 이름을 받을 때의 설렘을 아직도 기억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이름을 바꾸는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새 이름을 받아 여러 번 불러보고, 제 이름을 직접 써보면서 마음속에 조금씩 특별한 변화가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새 이름이 참 마음에 들었습니다.
부르기 좋고 듣기 좋으면서도 세련된 느낌이 있었고, 영문으로 표현했을 때도 자연스럽고 고급스러운 느낌이 들어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좋은 이름을 만들어주시기 위해 얼마나 많은 생각과 정성을 기울이셨을까 하는 마음이 들어 감사했습니다.

저는 그동안 살아오면서 뚜렷하게 하고 싶은 일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저 하루하루 생활하고, 돈을 벌고, 주어진 일을 하면서 살아가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미래에 대한 특별한 계획도 없었고,
‘나는 앞으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라는 질문에도 쉽게 답을 찾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개명을 준비하면서 제 인생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새로운 이름을 갖는다는 것이 과거의 나를 버린다는 의미가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새롭게 만들어갈 수 있다는 다짐처럼 느껴졌습니다.

그리고 처음으로 제가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생각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사회복지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목표를 세웠습니다.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해 앞으로 4년 동안 공부하고 준비해야 하지만, 지금은 그 시간이 두렵기보다는 오히려 기대됩니다.

예전에는 몇 년 뒤의 제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려본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고,
어려운 사람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작은 힘이라도 보태줄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살아가는 제 모습을 생각합니다.

생각만 해도 가슴이 설렙니다.

개명 전의 저는 그저 오늘을 살아가는 데 바빴다면,
지금의 저는 내일을 생각하고 몇 년 뒤의 미래를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저에게 개명은 단순히 이름 몇 글자를 바꾸는 일이 아니었습니다.

새로운 이름을 계기로 제 자신을 다시 바라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하게 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새 이름을 부를 때마다 마음속으로 생각합니다.

‘전이소라는 이름으로 새로운 인생을 한번 멋지게 살아보자.’

사람의 이름은 평생 수없이 불리는 말입니다.

가족이 불러주고,
친구가 불러주고,
직장에서 불리고,
새로운 사람을 만날 때마다 가장 먼저 소개하는 것도 이름입니다.

그래서 좋은 이름을 가진다는 것이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 이번 개명을 통해 새삼 느끼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일만 있을 것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겠지만,
적어도 저는 새 이름과 함께 제 삶을 더 긍정적으로 바라보고 새로운 목표를 향해 노력할 용기를 얻었습니다.

이것만으로도 저에게는 매우 큰 변화입니다.

앞으로 사회복지사가 되기 위한 공부를 열심히 하고,
제가 꿈꾸는 삶을 하나씩 만들어가겠습니다.

몇 년 후 제가 사회복지사로서 보람 있게 살아가고 있을 때,
오늘의 이 개명을 떠올리며 이렇게 말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내가 새로운 이름을 선택했던 그때부터
내 인생의 새로운 길도 함께 시작되었다.”

귀하고 소중한 이름을 정성껏 연구하여 지어주신
성민경 이름박사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좋은 이름을 소중히 간직하고,
그 이름에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 더욱 열심히 살아가겠습니다.

새로운 이름과 함께 시작하는 저의 두 번째 인생을 응원해 주세요.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전00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