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오래전부터 욕심이 많아 큰 뜻을 이루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아직 부족해서인지 늘 최상의 결과를 얻지 못하고 실패하거나 최악으로 치닫곤 했습니다.어렸을 때에 항상 1등만 하다가 중학교 3학년 때부터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기 시작했는데 부모님께서는 생전 안보내시던 학원도 보내주셨고, 저도 당황하여 아무리 해도 예전만큼 성적이 회복되지는 않더군요.

그래서 이름을 바꾸는 지경까지 이르렀는데 그런데도 아무런 변화가 없었고
심지어 제 사주상 2012~2015년 이 4년동안이 운수대통한 해라는 말을 몇번이나 들었지만 단 한번도 좋았던 일이 일어난 적이 없습니다. 그러다 이름 바꾼 것이 그리 좋은 이름이 아니란 걸 알게 되었고, 지푸라기를 잡는 심정으로 다시 개명하려 합니다.

도저히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접지 못하고 나이가 있지만 올해 다시 수능을 볼 생각인데 이왕이면 그 덕도 좀 보고 싶구요...그래서 이번엔 반드시 좋은 이름을 받으려고 수소문하다가, 신중하게 결정하려고 여기저기 더 찾아보다가 여기까지 오게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