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 심각하게 좋지 않아서 약 10년동안 병원에 다녔습니다. 병이 잘 낫지 않는 것 같고, 운도 잘 따라주는 것 같지 않아 인터넷에서 이름풀이를 봤는데 초년, 중년, 말년 모두 건강에 관련되어 좋지 않더군요. 또 제가 사범대(국어교육과)를 나와 임용고시를 보려고 하는데 이 이름이 열심히 노력해도 운이 안따라주는 이름이라고 하여 고민입니다... 실제로 학점은 매우 높은 편이지만 큰 국가고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지 못하는 것 같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지병이 오랫동안 낫지 않고 그대로이니 이름도 영향이 있을까 하여 개명을 심각히 고민중입니다. 세 자매 모두 이름에 '예(藝)'를 돌림자로 사용하고 있어, 돌림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싶은데 혹 이것이 이름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친다면 사용하지 않을 의향도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저는 현재 상태로는 '건강'을 첫번째의 이유로, '국어교사(중등학교 교사)'의 꿈을 이루기 위한 이유로 상담을 요청합니다.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