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제 간절함 꼭 들어주세요 박사님..
글쓴이 : 김○○ 날짜 : 2023-05-15 조회 : 349

생각해 보면 저는 지금까지 늘 불운한 삶이었습니다.
아버지는 어릴때부터 술을 먹고 어머니를 때리고
친정엄마는 눈물로 지새우셨으며 끝내는 이혼을 하였지만
이혼 후 10녀년이 지난 어느날
아버지는 끝내 스스로 자살을 선택해
저에게 또다시 상처를 남기고 말았습니다.
어머니는 최근 몇년전 갑작스런 혈액암으로 임종도 못지켜 드리고
못난 큰딸 얼굴도 못뵙고 죄송하게 보내드렸습니다....

박사님...
저는 어릴때부터 가난과 힘듦 삶속에서 무엇하나 이루지 못하며
지금도 경제적으로 힘듦을 겨우 버티며 하루 하루를
살아오고 있습니다.

저의 어릴적 가난이 성인이된 저에게도 이어지나 봅니다.
저는 6살 아들이 하나 있는 남편과 처녀결혼입니다.
지금 아들 녀석은 어느덧 25살 성인..
저희 가족은 무늬만 가족입니다.
식도 올리지 않고 시댁 눈치보며 그리 살아왔습니다.

처음에는 서로가 너무 좋아서 잘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둘째 딸아이가 생기면서 험한 욕설을 입에 달고
잦은 폭력을 행하는 남편으로 바뀌더군요..
이사람이 처음 내가 아는 그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요.
딸아이가 뱃속에 5개월차였을때부터 이혼까지 생각하게 되는 계기를
지금까지 계속 반복하고 있습니다.

딸아이는 태어나도 부부싸움은 더하였으면
결국엔 저는 우울증으로 100일도 안된 딸아이를 안고
한강에 가서 빠져 죽으려고 그 앞에까지 갔었지요..
딸아이에게 옹알이 한번. 눈마주침 한번 제대로 주지 못하고
시댁 눈치보기에 급급했던 제가 참으로 죄인입니다.
병든 저로 인해
딸아이도 언어 발달이 늦어서 어릴때는
없는 형편에 돈을 들여서 몇년간 아동발달센터에서 언어치료도 받았고요..
7년전 가장 큰 부부싸움에서
저는 입술이 터지고 얼굴이 붓고 피가나고 머리채가 잡히고
초등학교 5학년 딸아이에게까지 선풍기를 내던지는...
선풍기를 제 몸으로 막아 딸아이는 무사했으나
그 충격으로 딸아이는 우울증이 심하게 생겨서 스트레스성 원형탈모로
머리카락이 빠져서 피부과 치료를 다니며 너무도 가슴아픈 상처를
주게되었습니다.
지금도 딸아이는 그날의 일을 잊지 못합니다.
저는 12년을 친아들처럼 키워온 아들에게서 배신감을 받았던 날입니다.
아빠한테 맞고 있는 저를 옆에서 다큰 고2 아들 녀석이 한번도 말릴생각을
하지 않았던 7년전 그날... 저도 큰 마음의 상처입니다.

딸아이는 그뒤 6학년때는 급성 빈혈로 쓰러져서 남의 피를 3팩이나 수혈받을
정도로 죽을뻔 했다가 살아났고요
그뒤.. 사춘기가 시작된 중1때부터는 사춘기인 것도 영향이 있겠지만
딸아이는 항상 가슴속에 화로 가득찬 아이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게.... 저의 잘못 같습니다.
제가 이 남자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딸아이 또한 세상에 태어나지 않았을테고
저 같은 부모 만나서 이렇게 힘든 삶을 살아가진 않았을 것이죠...

박사님..

저는 남은 삶을 반드시 꼭 행복하게 살고 싶습니다.
저축도 못하는 제가 일을 하면서 조금씩 조금씩 모아서
제 전 재산과 같은 그동안 모은 소중한 돈으로 개명하고자
눈물로 박사님께.. 제 남은 인생과 제 딸아이의 행복한 인생을 위해서
모든것을 걸었습니다.

제 딸아이
어려운 형편에서 사는 부모를 만나
해주고 싶은것도 제대로 못해주고 눈치보며 지금까지 자라와
하다못해 시댁 친척분들과 마주할때도 눈치를 보며 살아왔습니다.
저때문이겠지요... 제가 그리 키웠는지도 모릅니다.... 가슴이 메여집니다.
어릴적부터 지금까지 자신감 없는 소극적인 성격을 벗어나
어릴적 겪었던 못된 아이들의 왕따를 다시는 겪지 않을 수 있도록
누구도 함부로 무시하고 넘볼 수 없는
총명하고 리더쉽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해주시고요
이제부터는 성적도 아주 크게 올라서 본인이 원하는 대학에 꼭 합격할 수 있도록
성공하는 딸아이의 모습 보일 수 있도록
꼭 해주세요.
본인이 원하는 꿈을 반드시 이룰 수 있도록
무엇을 하든지 성공하는 사람이되어 그분야에서 최고가 되어
널리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해주세요
건강이 늘 약한 제 딸아이.. 이제는 아프지 말고 건강하게
오래오래 무명장수 하며 걱정없이 잘 살 수 있도록 해주시고요
저처럼 가난에 허덕이며 힘겹게 살 지 않도록
돈걱정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딸아이를 무엇보다 아끼고 소중히 여기고
좋은 남자를 만나서 가정불화 없이 행복하게 잘 살 수 있도록 꼭 해주세요.

저는 제 딸아이의 인생이 앞으로 학업성취.부귀영화.무병장수.
만사형통.대업성취.사업번창 등
지금의 이름으로는 가질 수 없는
최고의 운명으로 살아가길 간절히 바랩니다.

그리고
엄마인 저의 남은 인생
저는 지금 제가 하고 있는일이 매일 매일. 매달 매달
계속해서 누구보다 잘 되어서 이 분야에서 늘 최고의 자리에
우뚝설 수 있도록 그래서 돈도 많이 벌 수 있도록 꼭 해주세요
지금의 제 벌이로는 딸아이 양육과 학원비로 거의 모두 쏟아 부으면
매달 힘겹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꼭 남은 인생은 돈 걱정없이 가족들과 행복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항상 남의 돈으로 집을 얻어 눈치보며 삽니다.
지금 사는집도 갚아야 하는 친척분 돈으로
보증금 겨우 얻어 월세 16만원으로 어렵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로또밖에 희망이 없어서
몇년전부터 그동안 매주 로또를 구매해도
저에게는 그런 행운도 오지 않았습니다.
크고 넓은 좋은 진짜 우리집을 꼭 갖고 싶습니다.
남의 눈치 보지 않고 내 돈으로 집을 사서
남은 인생 가족들과 행복하게 가정불화 없이 살고 싶습니다.

7년전부터 일에만 몰두하며 미치듯이 야근까지 하며 일하다보니
제 몸도 이제는 망가지는 것 같습니다.
잠을 자도 늘 피곤하고...
제 몸도 이제는 피곤함도 없어지고
제 가슴속과 머릿속에 쌓여있는 수많은 걱정과 근심과 스트레스가
모두 사라지고 집에서도 회사에서도 편안해 지는 심신의 건강을
되찾고 싶습니다.
아프지 않고 딸아이와 가족들과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게 해주세요

지금 남편도 이제는 의처증세 같은거 없이
딸아이를 위해서 좋은 아빠 좋은 남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남편이 하는 일도 이제는 정착을 해서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무늬만 남편과 아들인 두 사람도 이제는
좋은 아빠. 든든한 아들이 되고
아들녀석은 저에대한 감사함을 느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딸아이에게 든든한 힘이 되어주는 오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박사님...
저도 남은 제 인생이
부귀영화. 무병장수.만사형통.대업성취.학업성취.사업번창 등
지금의 이름으로는 제가 가져보지 못한 가질 수 없는
운명들은 이룰 수 있도록 꼭 부탁드립니다.

저와 딸아이의 운명을 바꿀 수 있도록
저와 제 딸아이를 위해 지금 가족이라는 울타리가 무너지지 않도록...
제 마지막 간절한 소망 꼭 들어주세요 박사님..

내일부터는 직장내에서 사람때문에 힘들어하지 않도록
제가 하는 일이 술술 잘 풀리도록
이 분야에서 매일매일 돈 많이 벌 수 있도록
박사님의 기운을 받아 내일부터 다시 힘을 내보려고 합니다.

눈물로 다시금 써내려간
제 긴글 지금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