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타인으로부터 자주 놀림감 되거나, 어감이 듣기 부르기가 거북하여 학교. 사회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예: 박은애(박은애?), 주근혜(죽은 애?), 주정만(술주정만?), 안 길례(안길래?)- 최근 개명허가받은 예(2001~0년) : 신 안나, 변성기, 남주리, 배신자 분녀, 봉순, 막내, 발녀, 신창원, 김정일

2. 물건의 이름, 유명인의 이름과 같거나 이를 연상시키는 경우
-예: 양동희(양동이?), 주정자(주전자?),
- 최근 개명허가받은 예(2001년) : 이별비, 지리산, 구세주, 정미소, 오리온,
박호순(거꾸로 순호박)

3.너무 어려운 한자라서 일반인이 쉽게 읽기 어려운 경우
-예:衙(아 문아), 凜(찰름)

4. 뜻이 아주 안 좋은 한자의 경우
-예:死(죽을사)憫(불쌍할 민)

5.순한글 이름을 한자있는 이름으로 바꾸고자 하는 경우
-예: 보라, 보람, 아리, 하늘, 이슬, 봄, 아라, 소라, 서라 등

6. 호적상의 이름과 다른 이름을 실제로 오랫동안 써 왔기에 호적상의 이름으로는 오히려 사회생활에 더 큰 부작용,불편함, 지장이 따르는 경우 이 경우에는 반드시 다른 이름이 기재된 명함, 서신 등을 소명자료로 제출함이 좋음(증거재판주의의 원칙 적용)

7.학교에서 쓰는 이름과 집에서 쓰는 이름이 달라 지장이 있는 경우
*.위의 6번과 비슷. 학적부, 출석부, 졸업장 등의 복사본

8. 가까운 인척에게 같은 이름(同姓同名人)이 있어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는 경우
*.이 경우에는 이를 증명하는 소명자료로, 족보사본 등을 첨부함이 좋음

9. 출생신고 당시에, 호적이름에 공무원의 실수가 있는 경우
-예:출생신고 당시에 공무원이 위문할 閔자를 번민할 悶자로 오기한 경우
(빠른시일이 아닐 경우는 가능성이 거의 희박)

10. 출생신고 당시에, 호적 이름에 부모님, 조부모님 등의 실수가 있었던 경우
-예:출생신고 당시에 부모님과 조부모님의 의견차이나, 실수가 있어,
원래 의도한 이름이 아닌 경우(거의 영유아의 경우)
유아인 경우 : 놀이방, 어린이집, 유치원 입학 원서, 가정 통신문, 출석부, 기타

11.남성. 여성의 구분이 잘 안 되는(곤란한) 이름인 경우
-예: 김창희, 경 신

12. 족보상의 항렬자를 따르기 위한 경우
*. 이 경우에도 이를 증명하는 소명자료로, 족보사본, 종친회장 증명서, 같은 호적에 기재되어 있는 가족이라면 필수서류인 호적등본으로도대체가능함

13.외국인으로 혼동하기 쉬운 경우
-예:주리아, 마리아
.최근엔 국제화시대의 조류를 반영코자 한국인이 외국영어식 등의 이름으로 개명신청하는 사례도 가끔 있는데, 재판관님도 그 흐름에 부응하여, 허가를 내리는 경우가 있다. 특히,직업이 호텔 등 외국인을 접하는 직업인 경우는 허가경향이 좀 더 나은편.

14. 일본식 이름
-예: 춘자(子), 화자, 순자, 말자, 성자, 봉자, 현자, 인자, 광자, 민자, 동자 등
"아들자(子)"자 외에 지(枝), 남자이름에 랑(郞), 웅(雄), 식(植) 등도 있슴

15.영업상 세습할 이름이 필요한 경우.

16.외국인이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한국식 이름을 가지려고 하는 경우
-예:일본인인 호리구찌 메구미씨(우리와이프!)가 한국에 귀화한 후 한국식 이름으로 바꾸려고 하는 것

17.이름어감이 무엇이든 상관없이,특히 여성분들의 경우 "스토커"를 당하여 생활에 지장이 많다거나 기타 유사한 예로 개명을 하면 그 문제가 해결될 것으로 보이는 경우
*.요즘은 특히 인터넷도 유행하는 시대라, 개인의 프라이버시 침해. 노출문제도 사실상 큰 사회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18. 명리학. 성명학전문가에 이름 감정결과 안좋게 나온 경우
*.이 경우에는 나이가 아주 어리지 않는한,이 이유 하나만으로는 개명허가 받기 어려움.

19.기타 개인적 특수상황이 있어 개명을 하면 그 문제가 해결되리라 객관적으로 판단되는 경우
*개인의 프라이버시 문제